남양주시 평내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영길)는 지난 6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1층에서 수강생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작품전시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1층 로비부터 3층에 걸쳐 한지공예, 생활도예, 캘리그라피, 서예, 채색화 등 평소 주민들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솜씨를 뽐낸 작품 200여 점을 전시하였으며 바리스타 및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계속되며 8일에는 평내중학교에서 어울더울 한마당을 통해 통기타 공연 및 스포츠 댄스 등의 발
정개특위, ‘선거구획정위의 독립’과 ‘선거구 획정안의 본회의 직행표결’을 위한 선거법 및 국회법 개정 4월 우선 처리해야국회가 지난 18일 정치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하였다.이번 정개특위의 어깨는 특히나 무겁다. 선거법 등 지금까지 제기돼 온 정치개혁 과제들을 반드시 실현해야 할 뿐만 아니라 헌재 결정으로 선거구 재조정이 불가피해지면서 국민적 관심사가 된 선거구 획정과 선거구제 개편이라는 중차대한 문제까지 다루어야하기 때문이다. 2004년 ‘돈 안 드는 선거’를 정착시킨 정치개혁 이후, 헌재결정으로 10년 만에 찾아 온 정치개혁의 기회
MB정부 자원외교 진상규명을 위해 의욕적으로 출발한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기관보고가 끝나며 국정조사가 중반을 지나고 있다. 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는 이번 주에 해외 현장조사 일정을 확정했다고 한다.해외자원개발 국정조사 특위가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해외조사 팀은 3월8일부터 16일까지 UAE와 마다가스카르를 방문하는 팀과 캐나다, 멕시코를 방문하는 팀으로 나뉘어 총 9명의 위원이 떠난다고 한다.UAE/마다가스카르 팀은 UAE 두바이에서 석유공사 쿠르드사업과 알카에다 개발로 빈축을 샀던 가스공사 이라크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 2월 28일 의료과실에 대한 보다 전문적인 수사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광역수사대에 의료사고 전담수사팀(이하 ‘의료수사팀’)을 편성하였다고 발표했다. 지방경찰청에 ‘의료수사팀’ 신설을 그동안 촉구해 왔던 환자단체는 이번 서울지방경찰청의 ‘의료수사팀’ 신설을 환영한다.‘의료수사팀’ 신설은 환자단체연합회의 의료민원 소통공간인 ‘환자샤우팅카페’의 단골 주제였다. 특히, 의료사고로 7살 아들을 하늘나라로 보낸 후, 과실이 의심되는 의료인을 형사고소한 유비 아빠 김기후 씨는 경찰의 초등대응 미숙과 수사 전문성 부족을 지적
국토교통부가 최근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육성을 통한 중산층 주거혁신 방안을 발표했다.주택 임대사업 패러다임을 ‘규제’에서 ‘지원’으로 전면 개편하여 중산층을 위한 기업형 민간임대 산업을 육성한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임대주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기 위해 대기업 참여를 촉진한다고 밝혔다. 포장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대기업들에게 새로운 수익 사업을 열어주는 ‘종합선물세트’에 불과하다.이번 방안은 택지 조성, 공급·건설, 매입·운영 등 임대산업 전 단계에 걸쳐 대기업 임대사업자에 대한 특혜로 내용이 채워졌다. 먼저 택지
지난 26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일본정부가 강제 징용됐던 근로정신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후생연금 탈퇴 수당으로 199엔을 대리인 계좌를 통해 지급했다. 우리 돈 1천 854원이다. 지난 2009년 1차 요청 당시 99엔을 지급한데 이어 또 다시 할머니들을 모욕했다.일본정부에 상식이라는 것이 있는지 의심스럽다. 70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면서 변동된 화폐가치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계산 방식이 정말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일본 정부는 지난 95년, 대만 출신 군인, 군속들이 제기한 소송에서 미지급 임금 등에 대해 당시 액면의 120배를 지급했던 전례가 있다. 우리나
이완구 후보자가 언론인들을 상대로 협박에 가까운 넋두리를 늘어놓은 것을 본 국민들이 혀를 차고 있다.아무리 급하다고 할 말 못할 말을 가리지 못한다면 국무총리 후보자로서 부적격이다.국무총리 후보자답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이런 비뚤어진 언론관을 갖고 어떻게 국무총리직을 수행할 수 있을지 심각한 의문이 든다.언론을 호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을 하는 국무총리 후보자가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오른다면 갖가지 사건으로 땅에 떨어진 박근혜정부의 민주주의 지수는 더 곤두박질 칠 것이 뻔하다.임명권자인 대통령에 대해서는 ‘각하’라는 시대에